농심은 라면시장 인기브랜드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볶음너구리'는 해물볶음우동 라면으로 농심은 최고의 R&D기술력으로 만든 '볶음너구리'로 올해 라면시장을 일찌감치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농심은 시중의 일반 비빔면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고 강조하면서 기존 여러 비빔라면이 단순히 국물 없는 타입에 초점을 맞춘 별미제품이라면, '볶음너구리'는 요리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과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히트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요리에 가깝게 표방한 고품질 제품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결국 가치소비로 연결된다"며 "볶음너구리도 별미제품을 뛰어넘는 요리 수준의 맛으로 라면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심 '볶음너구리'는 봉지면과 용기면(큰사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 4,980원, 용기면 1,320원 수준입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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