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유·아동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이색 행사를 엽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늘(24일)부터 26일까지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유명 파워블로그 연합 소호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보니코리아(유아용품), 아맹(아동복), 가인스토리(아동, 인테리어소품), 베베폼(엄마 아이 커플룩) 등 팔로워가 2만~20만명에 이르는 20여개 온라인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특히, 오늘(24일)은 '강북·노원·도봉맘 모여라'와 함께 중고 유아용품 플리마켓도 진행합니다.

'강북·노원·도봉맘 모여라'는 1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온라인 카페로, 이번 행사를 위해 10개팀을 사전에 모집해 중고 유아용품을 팔고 회원이 직접 만든 비누, 향수, 양초도 선보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현영 등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가해 개인 소장품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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