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자활지원을 위한 SK미소금융재단의 대출실적이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9년 12월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대출업무를 시작한 이후 지난 22일까지 자영업자 등 1만8천105명에게 모두 2천억 원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K미소금융재단의 대출액은 지난 2014년 7월 1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15년 11월 1천500억 원을 넘어서고, 불과 15개월 만에 다시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SK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SK미소금융 대출실적의 빠른 증가세는 서민층 수요에 맞게 개발한 특화상품들과 최태원 SK그룹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의 차별화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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