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도 '평생 직장'이라는 단어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데요.
이 때문에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장에 이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부스에 들어서는 순간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향기가 납니다.

숲 속 향기로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연결됩니다.

이처럼 향기는 '힐링'을 즐기려는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정연 / 센트온 대표
- "(다섯 가지 감각 중에서) 후각은 가장 먼저 기억하고, 가장 오랫동안 기억을 남게 하는 감각 중 하나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장소를 알리기 위해서 마케팅 툴 중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격이나 양궁을 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 게임장입니다.

최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뽑기 게임은 물론, 노래방 부스도 갖추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명자 / 스트라이크 팡 실장
- "예전에는 청년들만 많이 게임을 즐겼다면 어린이나 장년층까지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게임이고요.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나연 / 기자 (일산 킨텍스)
- "일산에서 열린 창업박람회장입니다. 기업 부스마다 창업 관련 상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식과 관련된 프랜차이즈부터 소자본, 무점포 창업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360개의 기업이 참여해 가맹사업 설명회는 물론, 실전 창업 교육 등도 진행합니다.

혼밥 열풍과 함께 마련된 가정간편식 박람회와 디저트 카페 페스티벌도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철저히 미래를 준비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정보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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