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건설 등 관광·건설, 기타 사업부문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롯데 대표인 송용덕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호텔·기타 부문 BU장을 맡게 됐습니다.
송 부회장은 2012년부터 호텔롯데 대표직을 맡으며 뉴욕팰리스 호텔 등 뉴욕, 괌, 베트남 등에 롯데호텔을 열었습니다.
또 상반기에 열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도 송 부회장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호텔롯데 대표에는 김정환 부사장이 맡게 됐고,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부사장 승진했습니다.
이밖에 롯데루스 양석 대표와 코리아세븐의 정승인 대표는 각각 부사장 승진했고, 롯데건설은 신임 대표에 하석주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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