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설립한 법인의 자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캐시 풀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풀링은 회사간 자금을 공유, 활용해서 차입 법인은 저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예치 법인은 고금리로 자금을 운영할 수 있는 자금관리기법입니다.
신한은행은 캐시 풀링 서비스는 고객사의 재무구조, 기업의 자금 정산 프로세스, 해외 현지의 법률·제도 등 복합적인 요소를 디지털화 한 시스템으로 그동안 선진은행에서만 가능했지만 서비스 출시로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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