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2천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TV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2천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 점유율 43.1%를 차지했습니다.
재작년인 2015년에는 점유율이 17.5% 수준이었지만, 2배 이상 끌어올린 셈입니다.
TV 업계에서는 자체 발광 소재를 사용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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