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2월 20일부터 22일,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홈브리지캐빈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습니다.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해보험이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입니다.

이번 캠프에는 2박 3일간 15명의 성인 멘토들이 아이들의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금융 보드게임, 경제 빙고 등 경제원리를 배울 수 있는 게임과 동물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허웅 KB손해보험 사회공헌팀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6년째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자라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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