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배터리 이상으로 발화했던 '갤럭시노트7'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8에 일본 소니의 배터리를 3번째 공급업체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삼성은 기존에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던
삼성SDI와 중국 ATL에 이어 일본 소니의 배터리를 공급받습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SDI와 ATL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 배터리업체가 추가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WSJ은 "갤노트7 리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삼성의 노력"이라며 "소니는 경쟁 업체보다 생산규모가 작은 데다 사용하는 소재가 달라 열에 더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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