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으로 이전

하나생명이 오늘(20일)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사무실은 임직원간 소통을 위해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는 구조로 조성됐습니다.

또 직원들의 휴게공간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업무 집중도 제고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기존 7층에 위치해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회사의 새 출발과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