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XAV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코란도C를 유럽시장에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다음달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XAVL과 뉴 스타일 코란도C 신차를 비롯해 총 6대의 차량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SUV 콘셉트카 XAVL은 지난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AV를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글로벌 전략 모델로,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오늘(20일) XAVL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외관은 숄더윙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발전시켰으며,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ADAS를 비롯한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되며, 커넥티드카 기술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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