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계부채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육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미국 가계부채가 12조6천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08년 3분기 12조7천억 달러에 근접한 수치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올해 안에 가계부채 최고치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다만 이는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고, 연체율도 감소하고 있어 당장 2008년처럼 금융위기가 닥칠 위험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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