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2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2.17로 전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7%나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생산자물가지수가 102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달걀, 돼지고기, 가자미 등의 농축산물 상승세와 석유제품의 가격 상승이 생산자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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