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5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중국 정부는 필리핀 지진 피해 지역에 원조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2월 10일 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속출했다며, 이에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필리핀 외교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적십자기금회에서 5만 달러의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후 "중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필리핀 측에 원조를 제공하길 원한다. 필리핀 정부 측 주도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하루속히 예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15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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