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판매액이 지난 3일 기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월 3일 기준 ISA 잔고는 신탁형 1조22억 원, 일임형 1천796억 원으로 모두 1조1천8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은행 측은 ISA를 판매하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모든 금융회사 중 최고의 실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ISA 계좌당 평균금액도 은행권 평균인 123만 원을 상회하는 305만 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단순 가입자수 확대보다는 ISA에 대한 실질적 니즈가 있는 고객을 중심으로 상품판매가 이뤄지도록 영업환경을 만들고 고객 자산관리에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ISA 운용·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종합적 재산관리서비스가
한 차원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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