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푸드엠파이어와 캐쥬얼 외식브랜드 타코벨 신규 매장 등 고객들의 대기줄이 긴 업장을 대상으로 무인주문시스템 키오스크(kiosk)를 적용했습니다.

아워홈의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직접 주문하는 방식으로, 단말기 자동배출, 모바일 알람 등의 기술이 적용돼 매장 내 주문 대기줄 감소는 물론이고, 편의성도 강화됐습니다.

아워홈 키오스크는 '단말기 무인 자동 배출형'과 '문자 전송형'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아워홈 자체 기술력으로 특허 출원한 '단말기 무인 자동 배출형'은 결제 완료 후, 단말기가 자동 배출돼 단말기를 직접 등록하는 번거로움을 없습니다.

'문자 전송형'은 고객의 모바일로 메뉴 완성 알림 문자를 자동 전송해, 단말기를 따로 챙겨야 하는 수고를 덜었습니다.

아워홈의 키오스크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4개 국어 서비스와 메뉴 이미지를 화상 지원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 역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워홈은 매장 방문 고객의 주문량 중 약 20% 가량이 무인시스템을 통해 처리되고 있으며, 이용객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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