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월 24일(금)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2017년
태양광 정책, 제도 및 지원방향과 형태별 신사업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해 발전공기업이 신재생 전력을 구매할 시 20년 장기 고정가격 경쟁입찰제(SMP+REC)를 적용토록 했고, 규제개선과 함께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채널을 가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걸림돌이 되어 온 전력계통 확보를 위해 한전 ·전력거래소와 다방면의 용량 확보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 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전 등 주요 기관과
태양광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정책방향과 제도개선 사항, 형태별 사업전략, 분야별 사업전망에 이르기까지 2017년
태양광 산업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주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주요정책과 주요 신산업 진흥계획 ▲
태양광 장기 고정가격(SMP+REC) 계약제도 도입, 시행 방안 및 주안점 ▲
태양광 등 신재생 확산을 위한 전력계통 현황(제주 포함)과 과제 ▲주택용
태양광 보급사업 지원계획 및 누진제 개편 인센티브 강화방안 ▲2016년
태양광 현물시장 거래동향과 2017년 양방향 입찰 및 시장전망 ▲
태양광 등 신재생 계통 인프라 확충방안 및 소규모 계통접속 지원방안 ▲2020년 농촌
태양광 1만호 보급방안과 정책지원 강화 계획 ▲농촌형, 융합형
태양광 경제성 분석과 향후 활성화 전략 및 개선방향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동향과 정책변화 주안점, 향휴 개선과제 등이며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대표적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은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설치량이 풍력발전을 앞질러 59GW를 기록하는 등 향후 10년 이내
태양광 발전량이 기존 화석연료 발전량을 따라잡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어느 때보다 정부 정책 의지가 확고한 올해
태양광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중요 정보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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