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중국 기업과의 천연가스 추진 선박 핵심 기술 특허 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3년 등록한 특허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에 대해 중국 기자재 업체가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을 중국 특허청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가스 연료관련 기술은 최근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친환경선박의 기술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기자재 업체들이 대우조선해양의 특허권 보호아래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친환경선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