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LG경제연구원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증가세가 둔화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수출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났지만 점차 회복세를 제약하는 힘이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일본·중국 등에서 노동공급 확대를 어렵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저금리 기조에서 시중은행의 금리상승으로 신용증가세 둔화에 따른 소비 투자의 정체도 우려된다는 분석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