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외 IB ‘한국경제 비관론’ 확산…왜?
A. 4.4분기 때 GDP성장률 실망적.. 수출 등 회복세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비관론이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해외 IB의 올해 한국 경제 전망
* 자료: 국제금융센터·금융투자 업계
성장률 기준금리
모건스탠리 2.3% 0.50%
골드만삭스 2.4% 1.00%
노무라 2.0% 1.00%

Q. 모건스탠리, “한은 올해 금리 3회 내릴 것”…근거는?

· 해외 IB들이 본 한국 경제 리스크
1) 미 보호무역 따른 수출 타격
2) 정치적 불확실성
3) 통화정책 의존 심화
4) 내수 부진

Q. 국내경제, 금리 3회 인하할 정도로 ‘심각’한가?
A. 지금까지의 통화정책이 결과가 좋지 않았고, 1년에 세 번동안 금리를 내린 적도 없다. 따라서 향후 정책이 과격해질 수 있으나, 이것이 모두 통화정책으로 쏠릴 가능성은 지켜봐야 한다.

Q. 미국 금리와 ‘역전’ 임박…3회 인하 현실성 있나?
A. 규모보다는 속도가 중요하다. 규모는 서서히 움직이면 우리나라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심리적인 이유로 미국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면 이것은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다.

Q. 7개월째 동결 중인 기준금리…올해 인하할까?
A. 재정정책, 통화정책을 같이 쓰게 된다면 그 힘이 몇 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추경예산을 전후로 해서 한 번 더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B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세 번씩이나 금리 인하를 하는 것은 조금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한은, “수출·설비투자 긍정적”…활로 찾자면?

A.
글로벌 투자은행 한국은행
"미 보호무역·탄핵정국에 VS "주력산업 살아나는 중
한국경제침체 가속 우려" 수출·설비투자 긍정적"

Q. 모건스탠리의 한국경제 ‘제언’, 받아들일 점은?
A. 장기적으로는 생산성을 늘리고, 중기적으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 이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 생산성을 높여서 부가가치를 높이자는 것이 가장 받아들일 점이라고 생각한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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