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온라인으로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반려동물보험을 17일 출시합니다.

지난 2013년 오프라인에서 롯데마이펫보험을 선보였던 롯데손해보험은 마이펫보험 온라인 상품 출시를 통해 반려동물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마이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 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수술입원형상품 가입 시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담보하며, 종합형상품 가입 시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합니다.

가입을 위해서는 강아지의 경우 사진, 반려견 등록증과 건강검진진단서 제출 시 가입이 가능하며, 고양이의 경우 별도의 등록증 첨부 없이 사진과 건강검진진단서 제출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팀장은 "애견인구의 확대와 함께 애완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이펫보험이 다이렉트 홈페이지에 탑재돼 고객이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소중한 애완가족을 지켜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롯데마이펫보험 모바일 가입 시스템은 2월 24일 오픈 할 예정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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