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대출 증가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천154조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4조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110조 원이 증가했던 2015년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증가폭입니다.
특히 보험사와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비은행의 가계대출이 55조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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