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은 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이사에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운호 신임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일은행에 입사했다가 1990년 웅진그룹으로 옮기며 음료 시장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웅직식품 대표이사 부회장, 세라젬그룹 부회장을 거쳐 최근엔 건강음료 업체 얼쑤의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조 신임 대표는 특히 웅진식품의 인기 상품이었던 아침햇살을 경영진 반대에도 출시시켜 성공시킨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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