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의 국내 시계 브랜드 오리엔트 시계가 전국 시계 유통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오리엔트시계는 13일 도매몰사이트를 열고 전국 3천여개 시계 소매점주를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설된 오리엔트시계의 도매몰 사이트는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습니다.

회사 측은 시계점주들이 온라인으로 도매 주문을 할 경우 택배를 활용하여 전국 어디라도 하루 이틀 내에 물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리엔트시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업회원 가입시 일대일 상담은 물론 각종 할인, 현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보너스 포인트 혜택은 물론 본사의 A/S를 누구나 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방식의 시계 유통 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리엔트시계는 도매몰 사이트 개설을 기념해 2월 한달 간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순금을 증정하고,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디지털 벽시계를 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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