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파이낸스 센터 지점 내에 유학·이주 고객,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개인 외환 거래가 늘고, 해외거주자의 금융거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재외동포센터와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고객별 맞춤 외환서비스,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처분 관련 서비스 등 외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20개의 유학이주센터를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해외 유학·이주, 해외거주자 고객의 금융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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