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해외 기준에 맞는 통합계좌 도입을 추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017년 파생상품시장 사업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개인투자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반투자자의 옵션매수거래 진입요건을 완화해 교육이수 시간을 분리하고, 기본예탁금이 면제되는 헤지전용계좌를 도입합니다.
또 코스피 200파생상품 거래승수를 현재 절반으로 낮추고, 파생상품시장 외국인 통합계좌를 오는 6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달에 미니달러 선물과 ETF 파생상품을 상장하고, 주식선물·옵션 종목을 확대합니다.
이밖에 해외 주요 주가지수선물 도입을 추진하고 글로벌 대표기업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선물 상장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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