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말레이시아 국제무역공업국이 8일 발표한 2016년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 무역액이 동기 대비 4.4% 성장한 543억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은 2009년부터 8년 연속 말레이시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 자리를 지켜왔다.
말레이시아는 주로 석유제품, 전자제품 및 전자기계 장비 및 부품 등을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말레이시아 수입 총액의 20.4%를 차지하며 작년 대비 10.1% 증가했다.
앞서 황후이캉(黃惠康)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는 베트남이 2016년에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아세안 국가 중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지만 말레이시아가 여전히 중국의 해당 지역 최대 수입 대상국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9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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