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주가지수가 상승과 하락시 자동으로 수익이 나는 펀드로 리밸런싱 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를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정한 목표수익률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반대펀드로 지급과 매수가 이뤄져, 주가상승과 하락시에도 모두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은행 측은 요즘과 같이 주식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증시 박스권 장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비스 가입은 영업점에서 PB 또는 FA를 통해 가능하며, 3월 중 비대면채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목표수익률은 최소 1.0% 이상 0.1%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식시장 상황에 적시에 대응해 박스권 장세에서도 양방향 펀드 운용을 통해 고객수익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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