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이번 주 주목해 볼 경제 일정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간밤 핫한 이슈를 집중 분석, 관련 국내외 종목의 투자 전략까지 한방에 제시합니다!

<출연자 : 김권진 한국투자증권 차장>


Q. 미·일 회담, 주요 키포인트는?
A. 달러/엔 환율 변화가 이번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이다. 엔화 약세에 대한 트럼프의 노골적인 발언은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미국내 일본투자규모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다.

Q. 트럼프와 시진핑, 통화 내용은?
A. 미중관계 개선은 일본에 매우 혜택이 될 것이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하고 양국 간에 무역과 북핵 문제 등 대치 전선이 많긴 하지만, 지난 40여년 간 지속해 온 대중정책의 근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내용이 있었다.

Q. 이번 주 주목해야 할 경제 일정은?
A. - 14일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와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상원 증언
- 15일 공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월 소매판매, 1월 산업생산 등 지표
- 16일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 17일에는 4분기 온라인 소매판매와 1월 경기선행지수

Q. 옐런 의장 증언, 예상 내용은?
A. 연준의 통화정책이 시장 변동성을 주도할 재료이다. 이틀간 의회에서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올해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할지와 새 정부의 세금 개혁과 재정부양책, 은행 규제 완화에 대해 옐런 의장이 어떤 진단을 내릴지 주목해야 한다.

Q5. 이번 주 발표될 지표, 예상치는?
A.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월 소매판매로 소비자 물가 지수 예상치는 0.3%이며 소매 판매 이전치 0.6%대비 줄어든 0.1%가 예상치이다. 이는 달러화 가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여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상반기 이후의 소비자 물가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Q6. 이번 주 뉴욕 증시, 전망 및 전략은?
A. 지난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었고, 옐런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속도에 대한 시그널을 줄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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