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오전 9시 반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하겠다"고언급했습니다.
특검은 또 박상진(64) 삼성전자 사장과 대한승마협회 부회장인 황성수(55) 삼성전자 전무도 재소환했는데 그동안 추가로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바탕으로 이 부회장을 둘러싼 뇌물혐의에 대해 다시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이번 주 중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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