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BS 대표 프로그램인 '런닝맨',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대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SBS,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이 함께 기획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12시부터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함께 모두 40여 종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인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습니다.

패션잡화 브랜드 메쎄의 유리미디어,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주노콜렉션, 패션 브랜드 리안뉴욕의 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등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들의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판매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국내 TV홈쇼핑 히트상품이자 대만 모모홈쇼핑에 진출해 이슈가 되고 있는 '볼륨펌프 헤어뽕', '태양블루밍에센스', '아가타 파운데이션' 등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앞으로 대만에서의 롯데홈쇼핑 차별성을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대만 판로개척 지원을 일시적 지원이 아닌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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