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내일(13일)부터 28일까지 중저가 남성 정장브랜드인 '맨잇슈트'에서 사회 초년생들을 대상으로 '맨잇 비긴즈(MANIT Begin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면접과 입사에 필수 아이템인 정장을 마련하는 20~30대 젊은 남성 고객들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정장 제조업체인 '부림광덕'과 공동기획(NPB: National Private Brand)해 '맨잇슈트' 매장을 5개 점포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맨잇슈트'는 올해 1월까지 종전 매장보다 두 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이번 봄 · 여름 매장개편(MD)에는 20여개 점포에 추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번 '맨잇 비긴즈' 행사는 롯데백화점 안양점, 중동점, 인천점 등 총 6개점 '맨잇슈트' 매장에서 정장, 셔츠, 넥타이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으로는 '원 데이 풀 코디 세트' 17만 원(슈트·셔츠·넥타이·벨트·양말 각 1세트), '원 위크 코디 세트' 25만 원(슈트·셔츠 5장·넥타이 2개) 등입니다.

행사기간 동안 '맨잇슈트' 매장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 정장바지, 정관장 선물세트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김필수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 수석바이어는 "이번 맨잇슈트에서 선보이는 의류들은 가성비가 좋고 활동성이 뛰어난 상품들로 구성한 만큼, 20~30대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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