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출산 장려 정책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부터 임신 직원 2시간 단축 근무제를 시행해왔습니다.
이는 임신을 인지한 순간부터 2시간 단축 근무를 적용하고, 단축근무 시간에 대한 임금을 보존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마트는 이를 포함한 기존 임신과 출산 지원 제도에 전자파 차단 담요와 발매트 등 '축하 선물'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향후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난임 임직원을 위해 3개월 간의 '난임 휴직'(2회 한정), 법정 육아 휴직 외에 추가로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희망 육아 휴직' 등 기존 제도 등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제도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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