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이 지난 8~9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8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120만 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모두 233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습니다.

회사 측은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았다고 보긴 힘들지만, 공모 시장 분위기 침체와 바이오 업종의 주가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 금액은 모두 120억 원이 될 예정이며, 확보된 자금은 임상시험과 생산시설을 확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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