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기본급 인상안에 대한 입장차로 오는 12~13일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오는 12~13일 야간 근무시간대 광주·곡성·평택 공장의 필수·방산 요원을 제외한 조합원 2천900여 명이 결의대회 형식의 2시간 부분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일 제22차 본교섭이 정회된 데 따른 경고성 부분파업입니다.
노사는 지난해 6월 2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 비율과 임금피크제 도입, 통상임금 포함 여부 등을 놓고 대립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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