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출 회복세로 투자가 개선되고 있지만 둔화한 민간소비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수출 회복은 긍정적이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소비심리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내수부문의 미약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재부는 대내외 경제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1분기 재정 조기집행, 소비와 투자·수출 활성화 등으로 경기와 고용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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