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1천5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천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입보험료는 4조8천3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다만 유가증권 평가익 감소로 지급여력비율은 전년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179.2%를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생명이 보장성 상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사업비차 손익과 위험률차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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