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은행이 은행연합회 총회 의결 등 가입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자로 은행연합회 정사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케이뱅크은행 가입으로 지난 1992년 평화은행 가입이후 감소해왔던 정사원 은행이 25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케이뱅크은행은 영업시작 전 세금우대저축시스템 등 은행연합회 전산시스템과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30여 개의 전문위원회 등 각종 회의체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가입해 은행권 공동 현안과제 논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은행연합회는 케이뱅크은행이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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