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이 올해는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월 수출이 3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수출이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설비투자 등 타 부문의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수출 유망품목을 재점검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성장 여력이 큰 전략시장과 FTA를 추진해서 대외개방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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