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고향으로 향하는 이른바 '민족 대이동'이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어제 밤새도록 몸살을 앓았던 하행선은 이날 저녁 늦게까지 막히고, 상행선도 역귀성 행렬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383만대로 어제의 428만대보다는 약 10% 감소한 수치입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도 모두 43만대로, 어제보다 2만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많은 차량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가 있고, 대부분 차량이 이동 거리가 길다 보니 전체적으로는 어제보다 막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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