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컬쳐(대표 박민우)는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내한공연의 케이터링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을 찾아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는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 팬들에게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카세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는 올해 75세다. 하지만 열정으로 가득 찬 그의 무대는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영원한 거장의 풍부한 성량과 맑은 음색으로 7000 관객의 심금을 울렸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라온컬쳐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지막 내한 고별 공연의 공식 케이터링 업체로 선정돼, 모든 일정을 비롯해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필요한 다양한 연출과 디자인을 전담했다.
박민우 대표는 “플라시도 도밍고는 공연에 이어 베풀어진 라온만의 케이터링 서비스와 맛에 극찬을 보내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공연인 만큼 데코레이션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세계적인 거장에게 품격과 품질 면에서 서비스를 인정받게 돼 더없이 기뻤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공연과 파티는 같은 맥락의 콘셉트로 진행돼야 더욱 빛난다. 앞으로도 플라시도 도밍고 같이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위해 색다른 케이터링 요리를 중심으로 잊지 못할 한국 문화를 선물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온컬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공연 후 파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는 물론 해외 거장들까지 만족시키면서 한국적인 케이터링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업체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파티를 준비하는 기업행사에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