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0월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만3천7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영향으로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 6월, 1만4천167대 이후 최대 실적입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한 9천450대를 기록했습니다.
티볼리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란도와 렉스턴의 판매가 급감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한 4천278대를 기록했습니다.
티볼리와 함께 코란도 스포츠의 수출이 급증하며 해외 판매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billy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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