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진단] 주목해볼 만한 글로벌 일정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마켓, 월가엔 지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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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Q. BOJ 통화정책 회의가 오후에 예정되어있습니다. 9월 이후 소극적인 자세로 돌아섰는데, 깜짝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뒷받침할 근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A. BOJ는 양적완화에서 지속가능한 정책 구조로 전환이 예상된다. 일본 시중 금리는 안정돼 있고, 엔화 가치 낮은 상태에 머물렀다. 2012년 말 아베총리 이후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에 변경을 예고한다.

Q. 정책을 또 동결하면 무제한 양적완화(QE)' 중단을 사실상 공식화하는셈인데, 아베노믹스의 화살인 무제한 양적완화 변화를 예고하는 건가?
A. 구로다 총재는 9월 들어 추가 완화에 부정적 언급을 내놓아야 한다. 통화정책회의는 무제한 양적완화(QE) 중단을 사실상 공식화하였다.

Q. QE가 소득불평등을 심화시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일본경제는 어떤 상황인가?
A. 양적완화는 유동성 파티로 소득불평등을 심화하였다. 마이너스 금리정책은 은행 시스템을 약화시켰다. 은행 자금난으로 보유 주식 매각하면 일본 증권시장의 하락을 우려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일본 경제 성장률 0.5%로 전망한다.

Q. 물가안정목표에 대한 수정만 있을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시기가 언급되지 않을 경우 물가 목표 달성을 포기했다고 봐도 되나?
A.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 2% 목표치 달성여부는 불투명하다. 2017년 회계연도 근원 물가 상승률 마이너스에 빠져있다. 단기금리 정책 넘어 장기 금리까지 낮게 유지하는 방안이다. 더 이상 사들일 단기 국채가 없다는 외부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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