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3분기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실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 미국, 영국 등 주요 나라의 통화정책회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을 정영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등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지난주 실적을 공개했던 기업들이 전망치를 유지하거나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번 주에는 지난해 대비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잇따라 열리지만, 큰 폭의 정책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31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는 일본은행의 경우 통화정책 여력이 과거에 비해 줄어 이번 회의에서는 큰 폭의 통화완화정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11월 2일 열리는 미국 FOMC회의도 비슷합니다.
옐런 의장의 별도 기자회견이 없고, 수정 경제전망도 발표되지 않은데다, 대선을 1주일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정책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11월보다는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영란은행도 다음 달 3일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합니다.
매일경제TV 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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