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도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줄어들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내놓은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고현황 자료를 삼성은 3분기 7천250만대를 출고해 시장점유율 20%를 기록,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리콜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점유율이 3.3%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4천550만대를 출고해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 13.4%에서 12.5%로 0.9%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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