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태국 국왕서거에 상복 강요 등 맹목적인 추모분위기가 확산중이다. 어떤 상황인가?
A. 국왕 서거 태국에 상복을 강요하였고, 집단행동이 확산되었다. 검은 색이나 흰색 상복을 입지 않을 경우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푸껫과 꼬사무이 등 남부지역, 왕가 모욕하다 응징을 당한다.
Q. 태국 외 에도 영국 등 국왕 체제인 국가들의 문화는 어떤가?
A. 태국 외 에도 영국, 덴마크,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등 왕실이 존재한다. 국왕은 대부분 상징적 존재이다. 영국 국왕의 장례 장소 성역화이며, 웨스터민스터 사원이다. 영국왕 리처드 3세의 장례식에 약 42억원의 비이용 들어갔다. 살아서 부와 권력을 쥐었던 사우디 국왕은 소박한 장례이다.
Q. 김영삼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서거당시 우리나라는 어땠나?
A.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각각 국민장, 국장, 국가장이다. 역대 대통령 서거 시 많은 국민들이 애통과 비탄에 빠진다.
Q. 맹목적인 추모분위기, 자칫 위험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상황들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A. 추모 감정이 타인에 대한 공격적 반응되면 곤란하다. 유명 아이돌 2PM의 태국 출신 ‘닉쿤’도 추모 마음을 표시하였다. 태국 교민 커뮤니티는 안전을 위해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라며 당부했다. 장례식 기간 중 술 판매와 유흥업소 출입 금지될 전망이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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