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트럼프 지지도 조작 논란이 뜨겁다. 트위터봇으로 여론 조작을 한건데, 자세한 내용과 현지 반응은?
A. 9월 1차 TV 토론후 SNS에 '트럼프가 잘했다' 라는 의견이 우세를 보인다. 옥스포드대 인터넷연구소 분석결과, 180여만건 트럼프 지지 32% 트위터봇 작업물로 확인되었다. 60여만건 힐러리 지지 트윗도 22% 봇 활용이지만 트럼프가 4배 많았다.
Q.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해 과장된추측이라고 일축했다. 확실히 판도는 힐러리쪽으로 기운건가? 현재 여론은 어떤가?
A.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도 재점화가 되었고, FBI와 거래설이 터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직접 진화로 힐러리를 지원사격하였다. 미 전국여론조사 9~12% 힐러리 우세로 대의원 304명을 확보하였다.
Q. 공화당 1인자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앞으로 트럼프를 방어하지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화당서 버림받은 트럼프, 대선 낙방 이후 회생은 가능할까?
A. 공화당 1인자 폴 라이언 하원의장, 트럼프 공화당 후보지명에 고심하다 6월 지지선언, 음담패널 논란 후 지지철회를 보였다. 46세 하원 9선, 예산전문가 폴 라이언 자수성가형 정치인은 보수적 가치를 중시한다. 폴 라이언 의원은 공화당 희망으로 부상을 보인다. 트럼프에 대해 '회생 불능 수준이다' 평가를 보이며. 트럼프 회생 vs 힐러리 굳히기, TV 토론에 주목해야 한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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