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가 2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6천만 개, 매출액 11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말차는 찻잎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먹는 차로, 중국과 일본에서 즐겨마십니다.
오리온 측은 오리온 초코파이 말차 출시 이후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출시 후 한 달간 매출이 기존 초코파이의 50%에 달할 정도로 판매량이 가파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이달 첫 선을 보인 말차를 넣은 제품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도 출시 초기부터 오리지널 제품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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