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 3천556억원,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1천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누적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가량 증가했으며, 3분기 손익 또한 전분기보다 16%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이자이익이 6.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산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뒷문잠그기를 통한 리스크 관리의 결과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이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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