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반등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농수산품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차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오른 99.24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합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농림수산품, 석탄과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상승해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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